
▲제15회 IEA-DHC 지역냉난방 국제학술대회에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앞줄 왼쪽 다섯번째),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5회 IEA-DHC(국제에너지기구 지역냉난방분과) 지역냉난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국내외 지역난방기술 교류와 집단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신산업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3개국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고 12개 세션에서 14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스벤 베르너 스웨덴 할름스타드대 교수는 ‘지역냉난방의 글로벌 도전’을, 파올로 카리디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상무관은 ‘EU 기후 환경정책 및 냉난방 전략’을 소개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프로스트앤설리반의 마노지 메논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대표는 에너지 메가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
6일에는 한·중·일 지역난방 교류와 협력 관련 세션이 진행됐고, 7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시화조력발전소,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