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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전공노' 아닌 또다른 노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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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9.06 07:43:54

광주광역시 서구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광서공노”)이 새롭게 설립됐다. 기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서구지부와는 별도의 노동조합이 설립된 것이다.


광서공노는 “투쟁만을 일삼은 노조활동이 아닌 공무원다운 노조활동을 지향 하겠다”는 것이다.


광서공노는 “법외노조인 전공노 서구지부는 ‘성과상여금 균등배분’에 따른 임우진 서구청장과의 갈등과 조합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투쟁 일변도 노조 운영에 대한 염증, 공무원다운 노조 활동을 제안했으나 투쟁의 강도만 높아 질 뿐 노조 정상화를 기대할 수 없었다”면서 “조합원들을 고소·고발하는 비상식적인 노조운영에 반대해 새로운 노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서공노는“불가피하게 뜻을 같이하는 주무관(6급) 64명으로 법내노조인 광주광역시 서구 공무원노동조합을 자난달 29일 노동청 승인을 얻어 정식 설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광서공노는 “주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보다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며,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현 가능한 정책에 대해 합법적인 투쟁으로 강력한 노조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강조했다.


아울러 “성과주의 폐지, 연금투쟁 등은 공노총과 힘을 합쳐 대 정부교섭 단체에 참여해 공직자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면서 “대내적으로는 구청장과 단체협상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후생복지, 권익신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장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조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서구지부와의 갈등도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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