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송호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서면평가와 현지 방문평가를 통해 송호대 간호과를 일반대학 간호학과와 동일하게 4년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4년제 간호학과로 지정했다.
송호대 간호과는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학과 지정으로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간호과 신입생을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선발하게 된다.
또 재학생 1학년과 2017년도 신입생은 3+1제도를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안미정 송호대 간호학과장은 "대학 전 구성원이 철저히 준비를 해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4년제 지정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간호교육을 통한 인성과 핵심간호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인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평 총장은 "앞으로도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우수 간호의료인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호대학교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전문학사학위 교육 품질 우수대학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