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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 '찾아가는 포트세일즈' 실시

마산항 활성화 위해...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 한 달 동안 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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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동욱기자 |  2016.09.05 14:09:09

▲가포신항.(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해양수산국)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조선업 불황으로 물동량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산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 한 달 동안 찾아가는 포트세일즈 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유명 국제물류주선업체(30개소) 및 경남 수출입기업(약 2000개소)를 대상으로 마산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는 자료를 발송해 마산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포트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포트세일즈'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마산항 화물유치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마산항 화물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포트세일즈' 기간에 건의된 의견은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마산항 이용 어려움에 대한 업체의 진솔한 견해가 담겨 있어 시에서 검토를 거쳐 마산항발전협의회(마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에 건의해 향후, 마산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은산해운항공(주) 포트세일즈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현재 창원시에서는 마산항을 이용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는 경우, 처리물동량에 따라 화주, 국제물류주선업 및 해상화물운송사업자에게 1TEU당 3~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선사에는 정기항로개설 지원금으로 주 1항차, 6개월 이상 운항 시 미 개설국가의 신규항로인 경우 최대 7000만원, 기 개설국가의 추가항로인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간 300TEU 이상 환적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한 해상화물운송사업자에게는 1TEU당 1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시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의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마산항의 물동량 증가율(2016년 7월 기준)은 전년 대비 7.1%로 전국 증가율 3.1%(2016년 7월 기준)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로, 가포신항 개장 전 -11.7%(2014년 12월 기준)로 줄곧 물동량 감소로 일관하던 마산항의 모습과 비교하면 현재의 물동량 증가율은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 하겠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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