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이날 받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관내 저소득 주민 1400세대에게 5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BNK경남은행이 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상품권은 어려운 시민들이 명절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윤철 경남은행 부행장은 "경남은행은 지역사회에 도움으로 성장한 향토금융기관으로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매년 상품권과 복꾸러미·연탄·김장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도 3억8000여 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올 상반기에도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 상품권, 여름이불 등(79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