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9.02 17:58:41
최문순 도지사는 12개 실국장(운영단장)으로부터 대회현장에서 집중 준비해야 하는 개최도시 운영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보고를 받았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막을 내리면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이날 도 차원의 올림픽대회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완벽한 올림픽 준비를 위한 시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예산반영 등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
문화관광운영단(문화관광체육국)은 G-500, G-1년 올림픽 페스티벌, 동계올림픽 기간 문화행사, 관광객 모객 올림픽 특화상품 개발을 담당한다. 관광마케팅과와 문화예술과가 함께 참여한다.
안전관리운영단(재난안전실)은 올림픽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횡계지구) 정비를 맡는다. 안전총괄과와 방재과가 힘을 모은다.
정보산업운영단(경제진흥국)은 ICT 올림픽 서비스를 추진하고 통신사 협업을 통한 유·무선 인프라 구축, 올림픽 사회적경제 참여 활성화를 추진한다. 정보산업과와 사회적경제과가 함께한다.
국제협력운영단(글로벌투자통상국)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올림픽을 지원하고 동북아 올림픽 개최국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동계올림픽 전략상품 발굴·육성 지원한다. 국제교류과와 기업지원과가 참여한다.
보건의료운영단(보건복지여성국)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및 감시강화, 응급 의료체계 구축 및 의료서비스 개선, 음식·숙박업소 환경개선 및 서비스 수준 선진화, 올림픽 개최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 등을 맡는다. 보건정책과와 공공의료과, 식품의약과, 경로장애인과가 힘을 모은다.
숙식서비스운영단(농정국)은 농어촌 민박 서비스 운영·관리와 올림픽 먹거리산업을 육성한다. 농정과와 유통원예과가 담당한다.
환경관리운영단(녹색국)은 대회기간 폐기물 처리 대책과 베뉴도시 청소관리, 경기장 주변 및 주요 도로변 경관림 조성, 경기장 및 성화 봉송로 주변 가로수 정비 등을 맡는다. 환경과와 수질보전과, 산림소득과가 참여한다.
도로교통운영단(건설교통국)은 도로 시설관리·제설대책,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객 수송 및 교통대책, 평창 동계올림픽 도시경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로철도과와 교통과, 지역도시과, 건축과가 힘을 모은다.
총괄운영단(동계올림픽본부)은 개최도시 운영(CTY) 추진, 경기장 및 진입도로 건설, 올림픽시설 사후활용을 구체화한다. 총괄기획과와 시설관리과가 함께한다.
소방안전운영단(소방본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소방안전종합대책을 담당한다. 방호구조과가 맡는다.
보도지원운영단(대변인실)은 글로벌 동계올림픽 홍보와 함께 다양한 매체 활용 국내 홍보, 뉴미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동계올림픽 언론보도 및 취재를 지원한다. 대변인실이 담당한다.
도민참여운영단(총무행정관실)은 글로벌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출향도민 참여를 지원한다. 총무행정관실이 맡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이어지는 22개 테스트 이벤트대회 성공개최 및 올림픽 붐업 등 주요시책을 추진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필요한 행정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올림픽 추진상황 전반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