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시달한 2016년 지자체 조직 관리 지침에 따라 팀장 1명, 팀원 3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각 읍·면사무소의 명칭을 오는 10월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강화한다.
이에 올 10월 초에 인제읍·북면·서화면 권역 중심 센터를 북면에 설치하고 내년 방문간호사 배치, 2018년 남면·상남면·기리면 권역 중심 센터를 상남면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권역별 중심 센터는 복지대상자·사례관리 대상자 수, 복지전담 인력 현황, 위치, 사무공간 추가확보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맞춤형 복지팀은 6급 팀장 1명과 팀원 2명,사례관리자·방문간호사 1명씩으로 구성, 노인·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집중 방문 상담, 취약계층 방문, 유선 확인을 통한 모니터링 등으로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구현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5일 개회하는 인제군의회 임시회에서 인제군 읍면사무소 소재지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도지사에 보고 후 10월 초 명칭 변경을 공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