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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미국·중국·칠레가 신재생에너지 유망 진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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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6.09.01 18:06:40

▲우리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진출 유망 국가. (자료=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미국·중국·칠레 시장이 우리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망 진출 지역으로 분석됐다. 

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진출 유망 국가와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기업들이 진출하기 유망한 시장은 태양광과 풍력 모두 미국, 중국, 칠레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는 태양광 시장이, 브라질은 육상풍력, 영국은 해상풍력 시장이 주목되며 그외 호주, 멕시코, 아르헨티나, 캐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이 2차 진출 유망국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6년 이후 국가별 진행될 사업 규모와 참여기업, 진행(구상, 계획, 승인, 발주, 공사진행 등)단계 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구상단계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공략한다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중국 시장은 계획 중이던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미국과 영국 등 선진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력을 보유한 다수의 사업개발자(Project Developer)들이 초기 구상단계에서부터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략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지 프로젝트 개발사 및 운영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익성이 큰 운영·관리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남미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를 통해 시장 다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 

특히 진출 지역에 대한 정부 정책 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사업추진에 있어 필수요소인 자금조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수주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현숙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장기간 진행되는 대규모 공사가 많아 장기적 신뢰구축이 중요하다”며 “진출 지역사회 발전 기여방안 제시 등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차별화 전략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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