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동양시멘트, 한국남부발전은 오는 2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정수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안관식 한국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 건설본부장, 한승호 삼척시 부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양시멘트와 한국남부발전은 협약을 통해 삼척 번개시장, 호산시장과 중소상인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앞서 삼척그린파워는 지난달 19일 발전소 1층 로비에 미역, 벌꿀, 옥수수, 고구마 등 지역특산품 직구매장터를 개설해 판매를 돕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접목시켜 경쟁력과 자생력을 더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