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인제국유림관리소 구상나무숲 조성… 9월1일 현장 토론회

구상나무 특화 조림으로 종 보전 및 지역 명소화 도모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9.01 11:35:55

▲인제군 남면 햇살구상숲 ㅣ 사진=인제국유림관리소 제공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가 구상나무 특화 조림을 통해 종 보전 및 지역 명소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인제관리소는 9월1일 인제군 남면 남전리 햇살마을서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고유종인 구상나무의 종 보전 및 지역 명소화를 위한 햇살구상나무숲 조성 및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햇살구상숲 조성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인제군 남전리 햇살마을에서는 2012년부터 구상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양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식목일에는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국유임도 변 2.4km 구간에 구상나무 500본을 식재하고 햇살구상숲이라 이름 지은 바 있다.


특히 인제관리소는 세계에서 유일한 한국 자생수종인 구상나무를 소재로 햇살구상숲을 조성해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고 인제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숲으로 부각시켜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지리산·한라산·덕유산 등 국내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대표 침엽수이다. 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 위기종으로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매우 높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급속히 집단 고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