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9.01 08:38:19
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30분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강원도 지역산업육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정책포럼은 수소산업, 디지털헬스케어 등 융복합 산업을 미래 강원도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는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박찬기 지역산업과장, 강원도 박형우 전략산업과장,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역산업 성과관리시스템(G-PMS, Gangwon-Performance Management System)의 개통식과 함께 지역산업육성 정책과 효율적인 신산업 육성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책포럼은 수소산업 등 융복합 신산업 육성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총 4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산업연구원 박재곤 박사는 지역산업육성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강원TP 신소재사업단 김상호 단장은 '강원도 수소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강원발전연구원 김인중 박사는 '강원도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국토연구원 장철순 박사는 '강원도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 전문가들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실현가능한 액션플랜의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강원도 산업주체들의 공동체적인 대응방안을 수렴하고, 신산업이 안착되기 위해 다양한 제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융복합 신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기술들의 구체화, 실질화를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