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8.31 15:56:24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오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농식품 신기술과 산채산업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현장견학 등 일정으로 농식품 신기술 및 산채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후 2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농식품연구회, 강원도산채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농식품 신기술 및 산채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와 협업으로 국내 농식품분야와 강원산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혜경 전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심포지엄에서 '농업이 6차 산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와 함께 중앙대 어중혁 교수는 '농식품 신기술과 연구동향'에 대해, 강원도농업기술원 홍대기 산채연구소장는 '강원도 산채산업 현황과 미래비젼'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아울러 박광희 김치 대표는 '지역특산 고품질 김치 상품화 사례'를, 오음산캠프영농조합 한봉기 대표는 '강원도 산채의 6차 산업화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이틀째인 2일 횡성에 소재한 국순상 횡성공장을 방문하고 시설을 둘러본다.
농산가공품 전시도 진행된다.
오는 1일 오후 2시 심포지엄이 열리는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로비에서 산채 가공품, 감자 가공품, 토마토 가공품, 산채김치 등이 전시된다.
또 알리신 등 건강기능식품과 표준식품성분표 등을 다룬 책자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