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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바퀴축제 평가보고회… "문화 관광축제 진입 가능성 열어 "

2만5000명 방문, 경제효과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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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8.31 09:00:29

▲인제군문화재단은 30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인제바퀴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l 사진=인제군청 제공

2016년 제3회 인제바퀴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으며 문화 관광축제로의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30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순선 인제군수, 안덕수 부군수, 인제군의회 엄윤순 부의장을 비롯, 각 실과장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3회 인제바퀴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 보고회에서 재단 측은 지난 7월1~3일 인제읍 정중앙휴게소 및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인제바퀴축제에 2만5000명 방문했으며 1인당 3만1352원을 지출해 약 7억8000만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고했다.


축제평가용역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 중 인제에 거주하는 주민이 54.2%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14.5% 증가해 접근성이 월등히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연령대는 30대가 33.7%로 가장 많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여성이 57.7%, 교통수단으로 자가용이 62.7%로 최다였다. 특히 가족과 친지를 동반한 방문객이 60.2%로 제2회 축제 때 보다 1.5% 증가해 가족단위 방문객 참여율이 높아진 축제로 평가받았다.


또 축제 정보의 입수는 주변인으로부터 정보를 얻어다는 답이 26.2%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처음 방문한 사람이 61.1%로 전년 대비 9.8% 증가해 신규 방문객 참여가 확대된 축제였으며 하루 체류한 방문객이 65.3%, 체류시간은 3~4시간 미만이 28%로 가장 주류를 이뤘다.


이번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정중앙휴게소~인제남초교까지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해 큰 호응을 얻은 것과 축제 장소를 변경해 접근성을 확보한 것, 행사 구간 확대 및 프로그램 분산 개최로 인제읍 시가지를 축제장으로 조성한 점 등이 잘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동선 배치, 바퀴와 관련한 체험프로그램의 추가 발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야간프로그램 보강, 주차공간 확대, 지역상인이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활용, 길거리 음식 판매부스·야시장 운영 등은 개선점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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