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8.30 13:58:30
한림대학교가 오는 9월 1일 '선진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
한림대는 이날 오후 5시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재학생 및 동문, 교수, 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 위대한 도약 Vision and Action 2016~2022'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 자리에서 한림대학교 개교 40주년이 되는 오는 2022년까지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학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이 발표된다.
김중수 총장은 지난 3월 취임과 함께 대학의 비전을 수립하고 한림대가 선진일류 대학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전의 핵심 추진전략은 융합인재학부 신설, 복수전공 필수화 등 11개로 구성됐다.
또 선진일류 대학 도약을 위해 Honors Program 도입, 글로벌융합대학 신설, 동북아지역학 융복합 특성화, 연구경쟁력 강화, 특성화 연계 산학협력 고도화, 지역협력 프로젝트 추진, Campus Life 활성화, Smart Campus 구축, 행정서비스 전문화 및 효율화 등이 추진된다.
김중수 한림대 총장은 "한림대를 선진일류 대학으로 만드는 것은 조직의 번영을 달성한다는 의미 이상의 큰 업적을 이루는 것"이라며 "지역발전의 핵시이 명문대학의 존재라는 명제를 입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