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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지역 특화 브랜드 ‘리얼’ 출시 100일만에 매출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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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6.08.29 17:16:27

▲올리브영의 지역 특화 브랜드 리얼(REAL) 상품 이미지.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 앤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5월 출시한 지역 특화 브랜드 ‘리얼’이 론칭 100일만에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얼(REAL)은 ‘우리 지역 자원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귀한 진심을 담은 상품’을 콘셉트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가 기술력을 인정한 지역 강소기업의 상품에만 부여되는 공동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CJ그룹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리얼(REAL) 상품 14종을 명동중앙점과 부산서면중앙점, 대구동성로점, 대전둔산점 등 전국 8개 주요 매장에 출시했다.

리얼 브랜드는 상품 선정 단계에서부터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가 함께 참여해, 강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력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그 결과 출시 100일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가장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인 제품은 경기도에 위치한 한솔생명과학의 ‘셀린저 쥬시 프루티’, ‘셀린저 퓨어베이비’ 등 드레스 퍼퓸 6종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름철 불쾌지수를 관리해주는 상쾌한 ‘셀린저 쥬시 프루티’향의 경우 8월1일부터 15일까지의 매출이 출시 첫 달인 5월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전라남도에 위치한 케이티에이치아시아의 ‘산양유 엠보 누드겔 에센스팩’ 은 올리브영에서 유일한 산양유 성분의 마스크팩으로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 많이 판매됐다.

신형석 한솔생명과학 대표는 “그 동안 화장품 제조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독자 브랜드를 출시하고 싶었으나 마땅한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올리브영에 입점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상품본부장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협업을 통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산업 전반의 긍정적인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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