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2015년 추석 배송 서비스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8월26일(금)부터 9월14일(수)까지 20일간 추석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배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명절 배송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배송 신속성을 높이고, ‘안심 배송원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해 선물을 받는 고객이 담당 배송원 이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은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본점, 강남점, 잠실점, 영등포점, 분당점 등 주요 5개 점포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하고, 각 점포별로 ‘당일 배송 접수처’를 신설했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주문을 접수 할 수 있으며, 주문한 선물상품은 수도권 전 지역에 당일 배송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부담을 덜기 위해 당일 배송 비용을 시중 퀵 배송 비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당일 배송 접수처’는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 배송원 알리미 서비스’도 도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선물을 받는 고객에게 담당 배송원 이름 등의 정보를 사전에 문자로 발송하며,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 ‘배송원 정보 확인란’을 신설하고 담당 배송원의 정보 및 주문한 상품의 입고와 배송 현황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박완수 경영지원부문장은 “배송관련 불만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새로운 배송 서비스 시스템을 준비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절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추석 배송 서비스를 진행할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8월26일(금)부터 점포별로 단계적으로 채용하며, 채용 규모는 5000명으로 전년 추석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