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8.26 18:09:52
횡성푸른누리합창단은 생활개선회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재명 단장과 신은경 지휘, 박세린 반주로 경연에 참가했다. 지정곡 '꽃구름 속에'(손정훈 작곡) 1곡과 함께 경연곡 '아리랑'(우효원 곡)을 불러 첫 대회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은 원주시 '한소리합창단'이 차지했고, 은상은 홍천군 '홍천소리향기합창단'과 화천군 '낭천합창단'이 수상했다. 동상은 평창군 '올림픽메아리합창단', 인제군 '자작나무의 속삭임합창단'에게 돌아갔고, 장려상은 양양군 '양양그린나래합창단', 강릉시 '꿈을 향한 스마일합창단'과 고성군 '해풍타고 솔솔합창단'이 각각 차지했다.
상금은 금상 1000만 원, 은상 각각 700만 원, 동상 각각 500만 원, 장려상 각각 300만 원이다.
한마음 합창제는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위한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 합창제는 이날 오전 10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0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4회 생활개선회 강원도대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