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로 서로 독서로라는 슬로건 아래 9월 한 달 동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지속적인 책 읽기 운동 확산을 위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다음 달 한 달간 운영된다. 시립도서관은 문화활동 행사로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자료실 이용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또 연체일 없애주는 날 운영을 통해 9월 중 화요일(6, 13, 20, 27일)을 연체로 도서 대출이 어려운 도서관 회원이 연체된 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연체일 수를 없애준다.
또한 내달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간 관외대출 이용자 중 유아, 초등, 중등, 고등, 및 일반부문 최다독자 각 1명씩 총 5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이들에게는 1년간 대출도서 확대(5권 14일에서 10권 30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창비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몽실언니 원화가 아트프린팅 액자로 22점이 전시돼 평소 책으로만 보던 그림을 액자에 담아낸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태백시립도서관은 권장도서 목록을 작성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배포하고 다독가족 이용자에게 도서가방을 지급한다. 아울러 9월 도서대출자에게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독서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