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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강원도대회 오는 26일 개최…한마음 합창제 첫 경연

오전 10시 춘천문화예술회관…시군 생활개선회원 등 20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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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8.24 18:26:36

제24회 생활개선회 강원도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1958년 조직된 농촌여성 단체로, 도내에는 7000여 명의 회원이 농촌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원도대회는 실적전시, 문화공연, 홍보행사를 비롯해 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가공품 전시회 및 쌀빵나눠주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생활개선회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합창제가 경연방식으로 처음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백시를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 생활개선회원은 지난 4월 합창팀을 구성하고 5개월 간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합창 팀은 지휘자와 반주자를 제외하고 팀별 20~40명 내외의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경연은 지정곡 '꽃구름 속에'(손정훈 작곡) 1곡과 여성 2~3부 합창의 자유곡 1곡으로 진행된다.


한마음합창제에는 춘천 봄내합창단, 원주 한소리합창단, 강릉 꿈을향한 스마일합창단, 동해 동트는 동해, 속초 솜다리합창단, 삼척 소리모아, 홍천 홍천소리향기, 횡성 횡성푸른누리, 영월 생활개선 영월군합창단, 평창 올림픽메아리, 정선 정선아리아리, 철원 두루미합창단, 화천 생활개선화천군연합회, 양구 아우성, 인제 자작나무의 속삭임, 고성 해풍타고솔솔, 양양 양양그린나래 17팀이 출전한다. 


대상 수상팀에는 2000만 원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금상 1000만 원, 은상 2팀 각각 700만 원, 동상 2팀 각각 500만 원, 장려상 3팀 각각 3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노력상 8팀에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 처음 마련된 한마음 합창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위해 뜻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연습 과정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늘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마음 합창제 참가팀의 경연 이후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For you Saxophone Quinet는 'Oh, Lady Be Goood!' 등 4곡을 노래하고 가톨릭춘천청춘합창단은 '백학' '비요일의 꽃비' 등을, 강원도농업기술원합창단은 'Butterfly' '우리'를 들려준다. 


임동숙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장은 "합창은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자 하는 생활개선회의 설립이념과 부합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화합의 상징인 올림픽을 위해서 생활개선 회원이 앞장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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