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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권 '영월-단양-영주' 3도접경 산간지역 공동상수도 설치

37억 5000만 원 사업비 송․배수관로 25km 설치…300가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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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8.23 15:33:48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상북도 소백산권 3도접경에 상수도가 설치돼 이 일대 오지산간마을 300여 가구에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23일 영월군에 따르면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는 3도 접경에 위치한 영월군 와석리, 단양군 의풍리, 영주시 남대리에 공동상수도를 설치하는 소백산권 3도접경 상수도설치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들 시군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국비 30억 원을 비롯해 각각 7억 5000만 원을 분담해 총 3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로 송․배수관로 25㎞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시 매년 가뭄으로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산간지역에 위치한 300가구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김영길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군간 칸막이를 없애고 공동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결과 사업비의 중복투자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오지산간마을의 급수문제를 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소백산권 3도접경 상수도설치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시․군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2016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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