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기자 | 2016.08.23 11:40:16
이번 교육은 정부가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최근 타 지자체에서 폭염 속에 유치원 원아가 통학차량에 장시간 방치 되고, 통학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안전의식 강화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교육은 가천대학교 안전관리대학원 허억 교수와 서울아동병원 박양동 원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 '영유아의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등·하원시 교통안전대책, 아동학대예방, 영유아의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의 안전한 운영 전반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용암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계자들이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안심보육'을 실현해 아이들이 즐겁고 부모가 만족하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임채선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원장의 전문성 향상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교육 및 연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