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창원의 자매도시인 중국 마안산시와 동릉시에서 각각 '중국교류음악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중국 마안시와는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와 청소년의 문화협력 및 정서함양을 위해 올해로 16년째 교류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중국 동릉시와도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지난 8월 21일 오후 3시 30분 오송산극장에서 '교류음악회'를 개최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마안산시와 동릉시에서 2차례의 성공적인 교류음악회를 가진 후 지난 22일 창원으로 돌아왔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해외 문화교류활동을 점차 확대해 창원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동심과 순수의 상징으로서 한국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며, 미래세대의 한·중 양국 관계발전에도 초석을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