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행사는 혹서기 유기동물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금요일 실시되고 있는 수의사회 방문 진료를 확대 추진한 것으로 보호 중인 250여 마리의 유기동물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 지원과 질병치료, 미용관리 등이 실시됐다.
이동민 창원시수의사회장은 "매주 유기동물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유기되지 않고 주인의 품에서 사는 것이다"며 "반려동물 소유주는 가까운 동물병원에 반드시 등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용균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키우시길 고려하는 시민은 먼저 관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분양 받을 것을 권유하며, 유기동물을 분양할 경우 첫 진료 할인쿠폰(50%) 및 동물등록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