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6.08.22 08:43:48
인제군이 생활이 어려운 기초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주거 수선유지급여사업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한국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총 61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경보수 18가구, 중보수 8가구, 대보수 4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주거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3% 이하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 등 주택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수 범위를 경·중·대보수로 차등 적용하고 장애인 가구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윤일선 군 도시개발과장은 "맞춤형 주거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층 주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