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공예협회(회장 박수현)가 주관하는 '제6회 창원시 공예품 전시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 공예협회 및 부림창작공예촌 회원 70여 명이 섬유공예품, 도자기공예품, 한지공예품, 기타공예품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에코백에 스텐실공예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무료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작가들의 공예작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부를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수현 창원시 공예협회 회장은 "창원시의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를 축하드리고 이번 전시회가 문화예술특별시를 열어나가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예는 단순히 예술이라는 분야를 뛰어넘어 우리생활 속 곳곳에서 함께 할 수 있으며 올해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무료체험 행사 등 많은 준비를 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시회도 보고 체험행사도 하면서 공예를 좀 더 가까이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와 창원시공예협회는 전통공예산업을 육성·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공예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6회 창원시 공예품전시회' 개회식은 오는 8월 31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작품전시 및 관람 문의는 창원시 공예협회, 경제기업사랑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