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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원의 동심...중국에 한국민요 울려 퍼졌다

올해로 16년째...중국 마안산‧동릉시에서 '중국교류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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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동욱기자 |  2016.08.20 12:21:26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중국교류음악회'가 지난 18일 오후 3시 중국 마안산시대극장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려 현지인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창원의 자매도시인 중국 마안산시와 동릉시에서 각각 '중국교류음악회'를 펼쳤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중국 마안산시소년소녀합창단은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와 청소년의 문화협력 및 정서함양을 위해 올해로 16년째 교류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에 열린 마안산시 중국교류음악회에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Amazing Grace'(미국), '아! 목동아'(아일랜드), 오페라 마술피리 중 'Pa-Pa-Papageno', 모리화(중국) 등 세계의 동요와 함께 한국민요인 '꼭두각시', '잘했군 잘했어', '아리랑 모음곡' 등을 불러 세계의 동심과 한국의 동심을 동시에 전하며 중국 현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마안산시의 공식일정을 마친 후, 인근 동릉시로 넘어가 오는 8월 21일 동릉시 소년소녀합창단과도 교류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는 동릉시와는 처음으로 갖는 교류음악회로, 양 도시의 합창단은 앞으로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교류협력 의향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원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동심과 순수의 상징으로서 한국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며, 미래세대의 양국 관계발전에도 초석을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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