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야외음악축제인 월드DJ페스티벌이 19일부터 21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국내외 유명 일렉트로닉 댄스 뮤지션들이 참가한 가운데 '물 싸움(Water War)'을 주제로 축제가 펼쳐진다.
워터 슬라이드, 워터 볼, 물총 싸움 등의 이벤트와 로데오, 바이킹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워터 스테이지가 설치돼 음악과 물에 젖을 수 있다.
바우어(BAAUER) , 마데온(MADEON), 네로(NERO), 좀보이(ZOMBO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주최 측은 현재 티켓 예매 추세로 볼 때 3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월 축제에는 4만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시는 대규모 체류형 축제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축제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