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8.19 08:55:34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는 18일과 19일 이틀간 평창군과 강릉시 등 동계올림픽 현장을 방문해 제3차 전체회의를 갖고 현장을 시찰한다.
국회 동계특별위원회는 황영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철원·화천·양구·인제·홍천)이 위원장이고, 염동열·송기헌·이동섭 국회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다.
올림픽 건설 현장을 방문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설 등 인프라를 점검하고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현장의 예산문제 등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국회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조직위로부터 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한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배석기관인 평창군·정선군·강릉시로부터 문체부로부터 예산 등 갖가지 현안을 청취한 뒤 그에 따른 대처 방안을 논의한다.
특별위원회는 18일 평창 클러스트 지역의 보광 스노경기장, 올림픽플라자, 스키점프센터, IBC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어 오는 19일 오전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지역으로 이동해 강릉 및 관동 하키센터, 아이스아레나 및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등 올림픽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대회시설 등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