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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충 노력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 및 상설프린지공연 공간 마련, 소외계층 문화체험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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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동욱기자 |  2016.08.18 13:47:40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에 부응하여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구는 읍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문화예술과 공예 프로그램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프로그램 중 주민 참여가 적은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여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으로 변경하거나 지역 예술인, 창동예술촌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프로그램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내서읍주민자치센터는 3분기부터 민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1월에는 모범적으로 운영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사례와 문화예술작품 등을 전시발표하는 '제2회 주민자치한마당 프로그램 발표회'도 개최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생활 속 문화저변 확대를 함께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역 내 최대 상점가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합성동 지하상가 대현프리몰 내 트리스퀘어에서 상설 프린지 공연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거리공연을 희망하는 지역예술인과 동아리, 동호회, 일반 시민 등의 신청을 받아 통기타, 가요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규모 문화공연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 27일에는 양덕동 삼각지공원 일원에서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를 기념하는 '제11회 삼각지 열린 음악회'를 개최해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문화생활 참여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구는 (재)경남사랑나눔회(이사장 이정희)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영화나 야구경기 관람, 시티투어, 각종 문화체험 활동 등을 함께하는 '즐겨라 착한 문화나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3‧15의거 기념사업회(회장 안승옥)의 후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자녀 중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3‧15의거 유적지, 창원역사민속관, 창원의 집 등을 견학하는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창원문화재단과 맺은 문화예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단의 공연, 전시 등 각종 기획사업을 읍․동과 자생단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단체관람을 추진하는 등 구민에게 질 좋은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조철현 마산회원구청장은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는 창원시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청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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