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방류를 통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연생태계 변화, 외래어종 유입 및 번식 등으로 점차 감소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증강 및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생태계복원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뱀장어'는 올해 완전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했지만 대량생산까지는 아직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강 하구에서 상류로 올라오는 실뱀장어를 포획하여 육상양식장에서 양식 후 상품화하고 있으므로 실뱀장어의 포획량에 따라 뱀장어가격이 많이 좌우되고 있다.
'완전양식'이란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 치어, 성어, 상품화 과정을 온전히 거치는 양식을 말한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치어방류사업이 생태계보전은 물론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