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기자 | 2016.08.18 11:20:37
창원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기업별 기술지원전문가를 매칭하고 지원을 해나감으로써 기업현장에서 직면하는 애로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2016년 핵심기술개발 멘토링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창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문연구원을 3~5명까지 지원하게 되며, 그 비용은 300만원부터 최대 1500만원까지로 환산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애로기술지원형'과 '혁신기술지원형'으로 구분되며, ▲ '애로기술지원형' 프로그램은 기술자문, 선진제품 벤치마킹 및 분석, 시제품제작·분석, 전산해석기반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하고, ▲ '혁신기술지원형' 프로그램은 신상품·신공정개발, 제품·공정고급화지원, 제품개발 토탈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마련된 모든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술지원전문가가 1:1 매칭되어 운영되고, 제품개발 토탈지원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기획에서 사업화까지 제품개발 전주기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되고, 특히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그룹을 통해 지원받게 되며 우선적으로 창원형 강소기업 20개사와 내년도 예비 강소기업 10개 기업을 지원하고, 그 외 희망기업에 한해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지원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을 통해 사업 공고 및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