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약 9만 7천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34일간 인터넷 및 방문조사를 실시한 후,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14일 동안 자체 종합 검토를 거침으로써 '2016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전체산업의 규모 및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해 대한민국의 경제지도를 새로 작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6 경제총조사'의 잠정결과는 올해 12월에, 확정결과는 내년 6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조사에 힘쓰신 조사요원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9만 7천여 개 사업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한 후 "'2016 경제총조사' 자료가 작게는 개별 사업체들에게, 크게는 우리나라 경제에 큰 힘이 될 기초자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