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이날 수상은 올해 초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창원시는 그동안 부서별 '정부3.0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하여 ▲ 시민과 함께하는 광려천 힐링로드 조성 ▲ 네이버와 콘텐츠 검색 제휴를 통한 관광정보 제공 ▲ 누비자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임인한 창원시 행정국장은 "올해는 정부3.0 추진 4년차인 만큼 우리시는 맞춤형 취․창업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대기오염 경보제 등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