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춘천병원 정신건강과 의료진이 인제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PTSD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ㅣ 인제소방서 제공
인제소방서(서장 김상철)는 16일 오전 9시 소방서 심신 안정실에서 외상 사건에 노출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PTSD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국립춘천병원 정신건강과 의료진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지난달 31일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에서 발생한 익사사고 현장에서 활동한 근무자 13명을 대상으로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대원들에 대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검진을 계속해서 실시할 것 "이라며 "소방서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의 피로도 감소를 위해 보직 조정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