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시)
2016년 경남 지역기업‧대학생 교류단체인 '동행' 발대식이 광복절인 지난 15일 창원대학교에서 거행됐다.
경상남도 총학생회협의회(회장 신대환) 주관으로 발족된 경상남도 기업순례단 '동행'은 경남지역에 있는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지역의 많은 기업체들을 방문함으로써 기업과 청년인력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홍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수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자 만들어졌다.
이 단체는 9일간의 기간동안 경남지역 기업순례를 실시해 경남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을 습득하고, 경남 도내 지역탐방을 통한 애향심 고취, 도내 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 후, 오는 8월 23일 창원대학교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 (사진제공=창원시)
또한 발대식 이후 실시된 8.15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 행사에서는 약 300여 명의 경상남도 총학생회협의회 회원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8‧15 정신을 되새기고자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플래시몹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상남도 총학생회연합회에서 발족한 '동행'이라는 단체가 경남지역에 있는 기업들과 학생들을 잇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학생들이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대환 경상남도 총학생회연합회장은 "금일 발대식과 플래시몹 행사를 준비함에 있어 많은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담당부서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단체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기업과 학생, 시민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활기차고 건강한 경남'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