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기자 | 2016.08.15 18:48:38
▲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경희)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리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8월 5일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관을 시작으로 8월 10일 진해청소년전당, 8월 13일 창원시여성회관 마산관에서 총 3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총 650여 명을 대상으로 6가지 교육과 11개 체험활동을 펼쳤다.
▲ (사진제공=창원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및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봉사와 함께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본교육, 경제교육을 비롯해 1365 자원봉사 홍보캐릭터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제습제 만들기, 풍선아트, 네일아트, 모기퇴치스프레이 만들기, 노인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행사로 특히 마지막 날인 13일 창원시여성회관 마산관에는 지역 학생 2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창원광역시 승격 염원 스티커 부착과 여름휴가 창원에서 보내기 홍보이벤트도 함께 펼쳐 지역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심경희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는 작은 관심과 마음에서 시작해서 누군가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활동인 만큼, 청소년들이 어렸을 때부터 봉사의 보람을 느끼고 나눔을 생활화해 이웃과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연계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