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어린이 회원 50명을 초청해 프로 골퍼 ‘김효주 선수와 함께하는 골프 꿈나무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난 7월13~28일까지 보름간 열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아시아나클럽 매직마일즈 회원 50명이 참석했다. 김 선수는 골프 특강과 질의응답, 원 포인트 레슨 등을 실시했다.
강연 후 진행된 골프 강습 시간에서 김 선수는 사전 선발된 5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서 스윙 자세에 대한 조언과 이미지 트레이닝법 등을 설명했다.
실내 강연과 원 포인트 레슨을 마친 어린이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잔디광장인 벨루스 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김 선수의 스윙 시범을 관람하는 한편, 실습을 통해 자세에 대한 조언과 팁을 얻은 후, 조별로 나뉘어 미니게임도 진행했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김효주 선수가 그간 보여준, 목표를 향한 쉼 없는 도전과 열정, 집념의 자세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추구하는 꿈의 가치를 미래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효주 선수는 뛰어난 장타력과 근성, 침착함을 모두 겸비해 천재 골퍼로 불린다. 현재는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