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기자 | 2016.08.11 15:22:56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안상수 창원시장이 11일 '제31회 브라질 리우올림픽' 남자 50m 권총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3연패' 신기록을 달성한 경남대 출신 진종오 선수(KT사격선수단 소속)에게 축전을 보내 노고를 치하했다.
안상수 시장은 축전에서 "세계 사격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것을 108만 창원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이번 진종오 선수의 위대한 성취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추켜세웠다.
한편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세계 사격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쓴 진종오 선수를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20개국 4500여 명이 참가하는 IOC 단일종목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