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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맛있는 나눔공간' 있다

성남열린푸드마켓, 상설무료복지마켓으로 자리 잡아 '훈훈함과 앵복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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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6.08.11 08:37:42

성남시에는 따뜻한 푸드마켓이 있다. 식품이나 생필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나눔 공간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식품지원을 필요로 하는 회원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이웃이 신청하면 배달까지 해준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무료푸드마켓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단법인 성남푸드뱅크는 2009년 7월에 출범했다. 그동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푸드마켓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공간의 중요한 곳이었다. 하지만 이재명 성남시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다소 활동 환경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열악한 노동환경속에서 무료복지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성남열린푸드마켓은 기본적으로 저소득 이웃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기부식품의 안정성 확보와 효과적인 수급관리가 최우선 방향으로 설정돼 있다.

 

또한 이를통해 이용자의 식품 선택권 및 자존감을 보장하고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기탁식품의 효과적 활용, 그리고 저소득층의 생활비 절감 및 생활고 완화효과, 기초적인 사회안전망 역할의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회원증을 소지한 저소득층 가정 회원에 한해 월1회 5품목 선택과 기타 푸드마켓이 제공하는 비선택 품목 다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을위해 기부할 대상은 곡류, 밀가루, 라면, 국수, 냉면, 당면, 쫄면, 햇반 등의 주식류와 채소류, 어육가공품류, 건조식품류, 두부류, 기타냉장 및 냉동 식품류 등의 부식류, 장류, 양념류 등 식재료, 간신, 의류와 세재, 도서 등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된다.

 

조해정 성남열린푸드마켓 시설장은 "아직은 우리사회가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훈훈함을 전하고 "기부하실때 사람들이 먹고 쓰는 것인만큼 유통기간이 지났거나 인체에 유해한 식품이나 물품은 기부해서는 안된다"며 착한 기부를 당부했다. (CNB=오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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