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0월까지 관리주체가 없어 시설물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총 21개 단지 70동이며 점검내용은 석축·옹벽, 도시가스, 소방시설, 맨홀, 정화조, 어린이 놀이터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공동주택 구조부분의 변경, 균열, 보수·보강실태, 변형상태 등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시설물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5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