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10일 오후 평창군 용평면(백옥포리 500) 김호식 농가 포장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관계관, 감자재배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륜감자 농가 실증시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오륜감자는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하고 병해충에 강해 친환경재배에 유리하고, 10a당 수량이 3600~4700㎏으로 기존 재배품종인 수미에 비해 많다. 또 전분함량이 15.5%로 높아 팍신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품종이다.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