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8.11 08:55:35
이철규 국회의원(새누리당. 동해·삼척. 사진)은 국민안전처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12억 원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삼척시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8억 원과 동해시의 백복령 지구 급경사지 정비 사업 4억 원 총 12억 원이다.
삼척시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은 화재 및 범죄 없는 시장 조성과 안심학교길 조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백복령 지구 급경사지 정비 사업은 지난 2월 사면안전성 검토에서 E등급을 받아 주민 통행시 인명피해가 우려될 만큼 시급한 상황이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재난안전을 위한 사업추진이 어려웠는데 이번 교부세 확보로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과 소방안전을 위한 교부세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안전한 동해·삼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