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9일 오후 3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5개 구청 복지담당공무원, 사례관리사, 의료급여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복지체감도 향상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함은 물론 시청과 구청이 공동 협조체제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실적 대부분이 구청 및 읍·면·동 수행으로 시 자체 노력만으로는 성과를 거양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구청 및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 및 평가에 대비함으로써 2017년 평가 시 창원시가 상위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맞춤형 복지팀 신설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맞춤형급여 탈락가구 실태조사 및 사후점검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용암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정부합동평가 대비 복지체감도 향상 대책회의'를 계기로 구청 및 읍·면·동 복지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담팀 구성 등 복지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