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정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지난 9일 오전 연구원 회의실에서 연구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시애틀시에 소재한 워싱턴대학교 도시계획학과 크리스틴 배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첨단산업도시 시애틀'을 주제로 '창원재발견 워크숍'을 개최했다.
배 교수는 "창원시와 미국 시애틀 도시가 자연환경과 산업 및 관광측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아 시애틀 발전모델이 창원시 미래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애틀에 기반을 둔 기업들(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아마존, 보잉사 등)이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발전하였듯이 창원시도 그러한 글로벌 발전의 잠재력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박양호 원장은 "앞으로 창원시 도시발전에 미국 시애틀 사례를 적용하고, 워싱턴대학교 도시계획학과와 MOU를 체결해 상호 연구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