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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이번 주 부론일반산업단지 개발행위 제한 공고…난개발 및 주민피해 방지

민간사업자 제안 2단계 100만㎡…의료와 자동차, 화장품, 물류 업체 등 입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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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8.09 17:04:09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행위 제한구역(예정) (자료=원주시청)

원주시는 이번 주중 부론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을 공고할 방침이다. 난개발을 막고 주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원주시 측 설명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부론일반산업단지가 민간주도로 본격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부론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162만㎡에 2594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달 29일 특수목적법인 부론일반산업단지(주)가 설립됐으며, 원주시는 지난 2일 사업시행자를 민간사업자로 변경하는 신청서를 도에 접수했다.


부론산단은 현재 1단계 61만㎡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국비 488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공급시설, 폐수종말처리 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중이다.


1단계 사업 산업시설용지는 37만㎡로, 20만㎡에 대해 입주희망 기업과 업무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은 올해 11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2단계 100만㎡ 역시 의료와 자동차, 화장품, 물류 업체 등이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18년 5월 착공 예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난개발과 주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주 내로 개발행위 제한을 공고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부론산업단지는 강원, 경기, 충북 3도 접경지의 산업 거점이 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또한 수도권 우량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좌·우회전 전용차로 색표시제 등 지·정체가 발생하는 12개 교차로와 4개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한 결과 연간 5억 9000만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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