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국회의원(새누리당,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사진)은 국민안전처로부터 5개군 특별교부세 총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사업은 홍천 화양교 보수보강 5억 원, 철원 오덕교 보수보강 3억 원, 화천 풍산교 재가설 6억 원, 양구 현리2교 재가설 5억 원, 인제 마평교 보수보강 2억 원으로 교량의 보수보강 및 재가설 사업이다.
홍천 화양교는 완공 후 10년이 지난 교량으로, 바닥판 교면의 방수능력이 저하돼 방치 시 누수로 인한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철원 오덕교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안전점검결과 정밀안전진단 C등급으로 보수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화천 풍산교, 양구 현리2교, 인제 마평교 역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보수보강 및 재가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황영철 국회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로 조속한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그간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챙기기 위해 지자체를 순회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부처와 소통해왔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