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10일 전국 주부들을 초청해 홍천한우 늘푸름 한우목장 2차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홍천군은 앞서 지난 5월 주부들을 초청해 찰옥수수 심기 체험 등 한우목장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체험행사는 이날 오전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소재 홍천축협 생축장 일원에서 마련된다.
이날 전국 소비자중앙회 임원 및 회원 300여 명과 한우농가 20여 명, 축협 및 군 관계자 20여 명 등 총 3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는 홍천축협 생축장 내 위치한 장평목장을 방문해 홍천한우 사육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먹이주기 체험을 실시한다.
또 지난 5월 주부교실 회원들이 직접 파종한 찰옥수수를 수확하고 시식한다.
홍천군은 2010년부터 해마다 홍천한우 늘푸름 한우목장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연간 500여 명의 주부교실 중앙회 회원들이 연 3회에 걸쳐 홍천을 방문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한우 늘푸름 한우목장 체험행사는 홍천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소비자와 소통의 장 마련 활성화를 통해 홍천한우의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