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창원시 의창구, '범죄없는 안전한 공원' 만들기 총력

두럭어린이공원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적용

  •  

cnbnews 김동욱기자 |  2016.08.09 13:46:54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그동안 음주소란, 폭행, 노숙행위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의창구 두럭어린이공원의 안전 확보 및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소답동에 위치한 '두럭어린이공원'은 노숙자들이 모여 음주, 노상방뇨 일탈행위를 일삼아 주변환경을 해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이 끊이질 않는 등 피해가 잇따라 의창구청 산림농정과와 관할 동사무소, 서부경찰서 관계자가 모여 범죄예방 협의체를 구성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환경개선에 나섰다.


우선 공원 내 모든 벤치에 노숙방지용 팔걸이를 지난 달 29일에 설치를 완료했고,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112안심벨'을 8월 둘째 주까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12안심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설치된 경광등에서 사이렌 소리와 함께 112로 접수되어 관할 지구대 경찰이 즉시 출동해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주시할 예정이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범죄예방 시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범죄예방 시설을 더욱 확충하여 관내 공원이 진정한 시민들의 쉼터로 탈바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