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전국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1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전라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