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기자 | 2016.08.09 13:46:34
- 외국어 서비스, SNS 연계,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 등 신규콘텐츠 대폭 보강
▲ 창원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시연회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창원관광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용자의 편의도모와 홈페이지 이용률을 높이는 차원에서 '창원관광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9일 안상수 시장 주재로 시정회의실에서 창원관광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시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 "홈페이지는 제일 먼저 관광객을 맞이하는 민원실 응대창구와 같으므로 관광객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메뉴창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선보인 다양한 신규콘텐츠를 잘 홍보해 '창원관광 홈페이지'가 전국 최고의 페이지뷰를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에 창원시가 추진한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작업은 최근 관광중심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시책과 경쟁력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상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는 시점에서 타 시와 차별화된 창원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마케팅으로 최신형 홈페이지 제작과 브랜드 강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특히 정보 접근성 편의를 위해 사용자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외국인을 위한 영․일․중 3개국 언어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최근 관광객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규콘텐츠를 선보인다.
창원시는 일방향 홍보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개방'과 '참여' 그리고 '소통서비스' 보강으로 홈페이지 활성화와 이용률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관광 홈페이지의 홍보 및 활성화 유도'를 위해 오는 9월 오픈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개편된 창원관광 홈페이지 내 콘텐츠에 댓글을 작성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한 해 동안 최우수 인터넷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에도 출품해 창원관광 홈페이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